[SNS 핫피플] 부천시의원 19명 "ATM 현금 70만원 훔친 의장, 의원직 사퇴하라"外<br /><br />SNS 피플입니다.<br /><br />▶ 부천시의원들 "현금인출기 70만원 훔친 의장 사퇴하라"<br /><br />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 경기도 부천시의회 의원들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경기도 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장은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이용자가 두고 간 70만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.<br /><br />부천시의회 의원들이 이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"부천 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시의회 의장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연루됐다"고 비판했는데요.<br /><br />통합당 의원들은 "슬그머니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는 책임없는 모습을 보였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이 의장은 "개인적으로는 억울한 측면이 있다"며, "법적·도덕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논란을 해소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무라카미 하루키,'코로나19 위기 속 배타주의' 경계<br /><br />다음 만나볼 핫피플은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입니다.<br /><br />하루키는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시대를 맞은 우리가 곱씹어봐야 할 메시지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"코로나19처럼 일종의 위기적 상황에 있는 경우에는, 사람들이 이상한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"며 '간토대지진 때의 조선인 학살'을 예로 들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그런 것을 진정시켜 가는 것이 미디어의 책임"이라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로 사회의 폐쇄성은 강해지고 자기중심주의가 확산할 때일수록 배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앞서 하루키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음악으로 위로를 전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NS 피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